소수점 투자를 위해 사용하던 미니스탁이 업그레이드가 돼서 몇 가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소수점 투자는 1주의 주식이 너무 비쌀 때 0.1주처럼 쪼개서 사는 시스템입니다. 미국 주식 살 때 미니 스탁은 특히 소수점 투자 종목이 많아서 좋습니다.
미니 스탁 신규 업그레이드
우선 주식에 대한 전문 정보가 신설되었습니다.(한 번에 엄청 업그레이드가 많이 된 느낌적인 느낌??)
애널리스트의 주가에 대한 의견과 목표주가(물론 다 믿으면 안 되겠죠? 그리고 목표주가는 항상 1년을 기준으로 합니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좋은 주식을 찾는 요령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첫번째는 성장성이고,
두 번째는 수익성입니다. 연도별로 얼마나 성장했는지, 또한 수익은 작년 대비 얼마나 늘었는지 직접 찾지 않아도 알려주기 때문에 엄청 편리해졌습니다.
재무건전성은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을 말하는데요, 그 회사의 재정 건전성을 파악하기 좋습니다.(일일이 확인하기 귀찮았는데 다행.)
요새는 경제TV도 그렇고 많은 유튜브 미국 주식 채널도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많이 들어 보셨겠지만 그래도 실적은 본인이 꼭 분기마다 확인하시고 투자비율도 조정을 하셔야 합니다.
저처럼 무조건 장기보유하면 떡상을 할 것이라는 기대로 망하지 마시고....(펠로톤, 오픈도어 등등 ㅠㅠ) 경기와, 금리 및 다양한 돌발 변수에도 꼭 귀를 기울이세요!!
예로 애플이 나와 있지만 뭐 사실 애플이야... ㅋㅋ 굳이 안보고...(물론 지금은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미국 ETF 투자 정보 확대
그리고 지금같은 고금리 시대에는 헷지를 위해 ETF에 많이 투자를 하시는데 이것도 이번에 많이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우선 투자하려는 ETF의 자산 비중도 알려주고.
이게 저는 제일 궁금했는데, 현재 투자하고 있는 종목들의 비중과 순위를 알려줍니다. 위에 예시는 삼섬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네요.
요즘 같으면 엄청 욕먹겠어요?
섹터별 비중도 알려주는데 그냥 이건 뭐 별로 안 중요하고... 왜냐? 대부분 같은 섹터에서 비슷한 것들을 묶어서 ETF를 만드니까요.
이것도 단기적인 악재나 호재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바로 종목별로 인수합병이나 콜라 보등 중요한 기업의 빅뉴스가 나올 때 공지사항으로 알려줍니다.
네 그래서 이정도 신규 업그레이드 사항에 대해 알아봤고, 보유주식을 소수점으로 모아서 일반 주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게 이번에 가장 큰 변화 같습니다.
알파벳(구글)을 예를 들어서 사거나 팔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어요.
이렇게 소수점으로 구매를 할 수 가 있고(자동투자도 있지만 전 별로....)
소수점으로 팔거나 1주단위로 팔 수 있습니다. 지금은 미국장이 열리지 않은 시간이라 실시간으로 팔기는 불가능하군요.
지원하게 내린 제 소수점 투자 현황입니다. 저는 알파벳이 1.3주가 있어서 이 중에서 1주를 일반주식으로 변경해보려고 했습니다.
알파벳을 누르고 전환하기를 눌렀지만!!
역시!! 지금은 또 주식전환 가능시간이 아니라 못봐꾸네요. 일반주식으로 전환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니까 참고하세요.
결론 및 마무리
기본적으로 한국투자증권과 연동되어 있는 미니 스탁은 처음 출시될 때까지만 해도 거의 소수점 투자만을 위한 앱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그 기능이 단순했습니다.
사실 소수점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용돈으로 주식을 1주, 2주 모으는 사람에게는) 아주 메리트가 있는 앱이죠.
하지만 지금은 그 사용범위가 훨씬 확장된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른 증권사 투자 앱을 메인으로 쓰고, 미니 스탁을 소수점 투자로만 썼는데, 지금은 메인으로 미니스탁을 써도 될 정도로 기능이 좋아졌네요.
특히 항상 불만이었던 쪼개기로 살 때의 가격에 대한 불만은 소수점 주식을 1주로 변경하는 게 가능해지면서 해결되었습니다.
이제 한주만 모으면 바로바로 매매가 가능하니까요.
어쨌든 오늘은 1주씩 매수하는 게 가장 좋지만 어쩔 수 없을 때 사용하기 좋은 미니 스탁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많은 현금을 투자하기 부담될 때, 아니면 종잣돈이 소액일 때 이용해 보시면 투자 연습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